끈질긴 기침으로 밤잠을 설치면 수면 부족으로 체력을 소모하고 심해지면 기침으로 인한 자극을 계속 받은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밤이 되면 기침이 나오는 원인을 해설하고 즉석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과 목을 지켜 기침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감기에 걸린 후 기침만 끈질기게 남아 있거나 약간의 자극으로 기침이 나는 사람은 꼭 읽어주세요. 1. 왜 밤이면 기침이 나나요? 1-1.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오른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호흡과 체온, 면역 등의 기능이 조절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에는 몸을 활발하게 하는 교감신경과 편안하게 해주는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낮에 깨어 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계기로 '기침예절'이나 '감염대책'이라는 말이 세간 일반인에게도 널리 인지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것이 당연해지면서 쇼핑센터나 음식점 등에도 속건성 손소독제(알코올소독제)가 상비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사고방식도 중요시되어 사람 붐비는 것을 피한다고 하는 생각이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병원이나 의료기관, 의료진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이러한 감염대책이 일반적이었는데, 그것이 세상에도 인지되고 실천되게 된 것은 큰 진보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문제가 되는 것이 기침에 대한 오해와 편견입니다. 물론 기침에 포함된 비말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항상 기침예절을 지켜야 함은 물론입니다. 하지만 기침으로 옮는 병과 옮지 않는 ..
기침은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병에 걸렸을 때 나오는 것 외에 건강한 사람이라도 갑자기 찬 공기를 마실 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가볍게 기침만 해도 '혹시 코로나에 감염된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건 아닐까요. 이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시 기침에 대해 해설하면서 기침이 나는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기침이 계속되어 걱정되는 사람은 꼭 읽어주세요. 1. 코로나19 환자 절반가량은 기침이 '안나와'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발생 동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환자 중 46.1%가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중 53.9% 즉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기침 증상이 없었다는 것을 이 결과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에게 소중한 자녀가 기침을 하며 힘들어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요. 특히 아기 시절(유아기)이나 취학 전의 유아기 등은, 아직 발육이 미숙한 경우도 있어, 사소한 기침 증상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아기부터 소아기까지 아이의 기침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아기의 이런 기침 주의 일반적으로 아기의 기침은 상기도에 염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아기의 기침도 성인의 기침과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동일합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등의 감염증에 걸리면, 인두(목 안쪽)에서 상기도에 걸쳐 염증이 생깁니다.그로 인해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감염병 이외에도 먼지나 진드기, 꽃가루나 애완동물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기침이 멈추지 않을 ..
인플루엔자나 꽃가루 알레르기, 천식이나 폐렴 등 다양한 질병으로 기침이 나오지만, 너무 심한 기침이 계속 나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게 된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기침이 너무 심해서 갈비뼈나 복근 등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포스팅에서는 심한 기침으로 갈비뼈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의 대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심한 기침은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 일반적인 기침 증상으로는 기침으로 목이나 가슴에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있어도 갈비뼈나 복부에까지 통증이 생기는 일은 우선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한 기침이 지속되면서 온몸의 근육이 피폐해지면 목과 어깨, 갈비뼈와 복부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근육통에 가까운..
천식은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인해 호흡 기능이 현저히 제한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발작을 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때에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지, 자신의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무엇인가, 라는 것을 환자 본인(서포트하는 사람을 포함)이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다섯 가지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1. 천식이 악화되는 요인이란? 천식 환자의 기도는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약간의 자극으로도 반응해 버리는 과민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컨디션 변화 등도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1-1. 알레르겐 천식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알레르겐입니다.알레르겐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일..
천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병입니다. 만성질환이란 치료와 경과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를 계속하면서 서서히 관해를 목표로 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특효약을 사용하면 며칠 만에 극적으로 개선되는 독감 등과 달리 천식 치료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천식 치료의 기본을 소개하면서 천식은 완치될 수 있는가?라는 궁금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천식은 완치된다? 불행히도 천식은 지금의 의학으로 완치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다만 적절한 약물치료와 자가통제를 지속할 수 있다면 건강한 사람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소아 천식의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관해(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목표로 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
기침이 오래 지속되어 좀처럼 나아지지 않을 경우 알레르기가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기침이 멈추지 않아 괴로울 때 약국 등에서 기침약을 구입하여 사용하기도 하겠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기침이 나는 경우 감기 등의 감염병 기침과는 다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알레르기로 인해 기침이 나는 질병과 시판약을 사용하는 경우의 주의점을 해설합니다.기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꼭 읽어주세요. 1.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인간의 몸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의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 「면역」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면역체계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본래는 해가 없는 것까지 공격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침이나 콧물, 피부 가려움증, 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이것을 '알레르기 반응..
인간관계 등으로 야기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통증이나 질병 등으로 인한 육체의 스트레스는 천식 증상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느껴 체내 돛대 세포 등에서 염증물질이 방출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발작이 유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와 천식의 관계를 소개하면서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추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원래 스트레스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았을 때 생기는 긴장 상태 전반을 말합니다. 스트레스 요인에는 날씨나 소음 등 '환경적 요인', 질병이나 수면 부족 등의 '신체적 요인', 불안이나 고민 등의 '심리적 요인', 그리고 인간관계가 잘 안 된다, 일이 바쁜 등의 '사회적 요인'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 심신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무호흡증과 당뇨병 사이에는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당뇨병 합병률은 경증환자는 2.8%, 중증환자는 14.7%로 보고되어 중증으로 갈수록 합병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72%가 수면무호흡증을 합병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수면 무호흡증과 당뇨병의 관계성에 대해 해설합니다. 1. 수면무호흡증과 당뇨병의 기초지식 1-1.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나빠짐으로써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혈관에 부담이 됩니다. 혈관에 손상을 입게 되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눈 혈관이 손상됨으로써, 실명..